공모주 청약 방법 따라하기(feat. 성공 핵심 전략)

 

안전하면서도 수익이 좋은 투자처 찾고 계신가요? 아래 공모주 청약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쉽게 공모주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. 다년간 투자 경험에서 얻은 성공 투자 꿀팁까지 알려드리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
목차

 

 

1.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한다.

한 달 동안에도 여러번 있는 공모주 청약접수일정들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'공모주 달력'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위 달력 좌측에 네 가지 색깔로 일정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. 공모주 청약은 <수요예측 - 청약접수 - 증거금 환불(납입) - 상장>의 네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.

 

이 중 투자자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청약접수와 상장입니다.

보통 2~3일 정도 진행되는 청약접수기간 내에 돈을 입금해야하며, 상장일은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저는 투자하다보니 모든 증권사의 계좌를 보유하게 되었는데, KB증권 모바일앱의 공모주 달력이 가장 유용했습니다. 달력에는 변경된 청약일정도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공모가, 주관사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

 

>> 공모주 달력 보러가기

(메뉴 - 자산·뱅킹 - 공모주/청약 - 공모주캘린더)

 

 

아래에서 PC화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

>>PC에서 공모주 달력보기

 

2. 종목 선정 기준에 따라 청약할 공모주를 고른다.

아무 공모주나 투자한다고해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. 아래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들만을 잘 골라서 투자해야 손해를 보는 일이 없습니다.

1) 유통물량 확인하는 법

◎ 유통물량이란?

기업이 보유한 주식들 중 상장일부터 시중에 풀리는 주식 수를 의미합니다.

 

유통물량이 많으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상장일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 따라서 유통물량이 30~40% 이하인 종목이 투자하기에 적당합니다.

 

청약 접수 전에 "종목명+유통물량"을 검색하면 블로그들을 통해 유통물량과 업종 등 기본정보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.

 

2) 공모가 투자 기준

하루 동안에도 여러 종목이 공모주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. 이때는 투자금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데, 공모가(확정공모가)가 큰 종목에 청약을 많이 넣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공모주 달력의 종목명 클릭시 확인가능

 

공모가가 30만원인 A종목과 2만원인 B종목이 있을 때, 똑같이 100% 가격이 오른다고 가정하면 B종목을 1주 배정받았을 경우 2만원을 버는 반면 A종목을 1주 배정받으면 30만원을 법니다.

 

*주관사 : 해당 종목의 공모주 청약을 받는 증권사

 

3. 청약 접수를 위해 증거금을 입금한다.

1) 증거금이란?

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 원하는 청약주식수에 비례하여 증권계좌에 입금하는 금액을 말합니다.

 

주관사로 지정된 증권사를 통해서만 청약을 넣을 수 있으므로 해당 증권사의 주식계좌가 있어야 합니다. 공모주 청약을 많이 하는 증권사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KB증권/ 미래에셋증권/ 한국투자증권/ 삼성증권/ NH투자증권/ 신한투자증권

 

 

공모주 투자를 한다면 다양한 증권사의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.

계좌를 하나 만들면 향후 20일간 추가 개설이 불가능하며, 증권사마다 다양한 계좌개설혜택이 있으므로 틈틈이 만들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◎ 증거금 입금절차

1. 청약접수 화면에서 증거금 규모를 확인하고 투자금액을 정한다.

2. 주관사 중 한 군데를 골라 그 주식계좌에 정한 금액을 입금한다.

3. 공모주 청약 화면으로 들어가 원하는 청약주식수(증거금)를 선택하여 접수한다.

증거금표 예시

 

*증권사앱에서 '공모주 청약' 위치는 메뉴 > 자산뱅킹 또는 주식/투자정보 > 청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.

 

2) 배정주식수를 확인한다.

배정주식수는 청약 접수기간 종료 후 증권사 앱의 '청약내역'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는 카카오톡 알림 등으로 통보가 됩니다.

 

◎ 균등배정과 비례배정

기업은 여러 증권사들에 청약 주식을 배분하는데, 많이 배정받는 증권사도 있고 적게 배정받는 증권사도 있습니다. 공모주 배정방식에는 '균등배정'과 '비례배정'이 있어 청약을 넣기만 해도 균등배정을 노릴 수 있습니다.

계좌가 있는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면 적극 참여하시면 됩니다.

 

◎ 배정주식수는 보통 어느 정도?

공모주 열풍이 불어 청약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져, 괜찮은 공모주는 몇 천만원을 증거금으로 넣으면 1~2주 정도 배정을 받았었습니다.

증거금도 얼마 안 넣었는데 배정주식수가 두 자리를 넘어간다면 위의 기준에 맞게 종목을 잘 골랐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. 상장하자마자 폭락하는 공모주도 있습니다. (기준에 맞는다면 대박의 징조)

 

3) 반환된 증거금으로 돈 버는 법

2~3일 간의 청약 접수 기간이 지나면 증거금을 넣은 사람들에게 공모주를 배정하며, 배분된 주식 공모가 합계를 제외한 증거금을 반환해줍니다.

 

반환일에 또다른 공모주 청약일정이 있다면 잘 살펴보고 또 청약을 넣으면 됩니다. 공모주 청약에 반복적으로 참여하면 수익률이 높아집니다.

 

하지만 청약일정이 없다면 '파킹통장'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통장으로 저축은행, 종금사(CMA), 1금융권 등에서 취급합니다.

 

>> 파킹통장 금리순위 바로가기

 

 

4. 상장 첫 날에 매도한다.

공모주로 돈을 벌려면 반드시 상장 첫 날 대기하고 있다가 9시에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시장가에 매도하여야 합니다. 주식 시장 분위기가 좋은 시기라면 따상(공모가X2배X1.3, 즉 공모가의 160%)도 나옵니다.

 

하지만 처음에만 분위기가 좋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됩니다. 아무리 전망이 좋은 업종의 주식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.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기다리면 오르겠지라는 헛된 기대로 모험을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.

 

이렇게 공모주 청약에 반복적으로 참여하면 꽤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비트코인처럼 투자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떼돈을 버는 투자 방법은 아니니 합리적인 기대수익률을 가지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.